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9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3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된 제14대 대의원선거에서 모두 무투표 당선 확정되어 ‘당선증 교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축협 선거관리위원과 임원·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대의원 당선증 전달에 이어 박효석 상임이사로부터 조합사업 현황 보고와 축협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타협동조합 선거에서의 과열된 모습과는 달리 나상옥조합장 취임 이후 모두 선거를 치르지 않는 무투표 당선이 됨으로써 축협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에 무투표로 선출된 77명(남성 73명, 여성 4명)의 대의원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6년 8월 31일 까지이며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나상옥 조합장은 “지금의 농업 농촌, 축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고 금융시장 또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오늘 참석한 임원·대의원들은 축협 경영에 있어 꼭 필요한 분들이고 우리축협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축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하고 “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슬기롭게 지속적인 목포무안신안축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