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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이 무너지면 농촌경제가 무너진다”-1

■광주=윤양한 기자  2014.09.24 10: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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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축협 조합창립 56주년 축산인 한마음 대축제
생산자·소비자 힘모아 지역 축산물 소비 앞장 다짐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 20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조합창립 56주년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산농가를 비롯한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 대표, 장병완·김동철 국회의원, 박종수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이선순 광주 동구의회 의장, 공정화 광주전남 소비자 시민의모임 대표, 광주전남 축협 조합장, 소비자단체, 시민 등 1천5백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와 생산자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축산물 소비운동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광주축협 조합창립 56주년을 기념하고 2015 유니버시아드 광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식전행사 풍물놀이, 평양에술단 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식에서는 모범농가 표창, 축산농가 결의문 채택에 이어 체육행사와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장 정문 입구에서는 축산물이동차량을 이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최고 50%까지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안명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축산농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축협에서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확대 운동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