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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한우 우수성 알릴 대형 간판 설치

이천한우회, 회원 어울림마당·현판식 개최

■이천 =이희영 기자  2014.10.06 1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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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천 =이희영 기자]

 

(사)이천한우회(회장 박동철)는 지난 1일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소재 생균제공장에서 2014이천한우인 어울림마당 및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그 동안 회원들만 알아볼 수 있는 현판만 있었지만 대외적으로 이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형 간판을 새롭게 달았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간판은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인근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형 간판으로 이천한우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철 회장은 “그 동안 이천한우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똘똘 뭉쳐 오늘에 이르렀다”며 “최근 임금님표이천한우 브랜드 통합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화합 차원에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며 한우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항상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우협회 임관빈 부회장은 “이천한우회는 1996년 창립되 벌써 1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을 계기로 이천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천축협 김영철 조합장은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 통합이 아직 미완성 이지만 협회와 이천시, 이천축협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컬브랜드를 넘어 전국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한우브랜드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서는 이천한우회 발전을 위해 공로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한우협회장상에는 정낙섭씨가 종축개량협회장상에는 전홍수씨, 이천축협조합장상은 서국범씨, 경기도지회상은 손백천씨, 최우수농가에는 윤봉채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력제 우수농장으로는 김규홍씨가 이천한우회장상은 유호천씨, 김정임씨, 안성철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