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은 최근 각 지역별로 2014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사진>를 갖고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다짐했다.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의 2014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는 지난달 26일 진접·오남 지역 조합원을 시작으로 2일 와부·조안 지역조합원을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축협은 전체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하는 전이용 대회와 각 지역별 전이용 대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안성팜랜드에서 지역별로 실시됐으나 올해도 조합원들이 원해 지역별로 나눠 진행했다.
남양주축협 2014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는 1천300여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5차례에 걸쳐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여의도 7.5배인 700만평의 넓은 초지를 갖고 있는 대관령 삼양목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26일은 진접, 오남 지역 조합원, 29일은 진건, 퇴계원 지역조합원, 30일은 화도, 수동 지역조합원, 지난 1일은 구리, 미금, 중랑 지역조합원, 2일은 와부, 조안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응원 조합장은 전이용대회 기간 동안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 조합원들도 힘들고 조합사업도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축산물 가공센터를 통해 안전한 육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한우풍경브랜드 사업을 통해 최고 등급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조사료 제공을 위한 조사료 하치장을 운용하고, 남양주시청과 연계하여 축산분뇨 처리사업을 통해 축산인의 권익보호사업 및 조합원 지도·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마석지점에 한우풍경 전문 식당인 한우명가를 개장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