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도심 속에서 목장 체험을 통해 우유를 배우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9월 27일(토)부터 28일(일) 이틀 간 광주 쌍암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김동우씨(35세·광주·자영업)는 “몸에 좋은 우유는, 특히 아이들이 더 많이 마셔야하지만, 다른 음료에 비해 친근감이 떨어져 먹이기가 쉽지 않았다”며 “‘도심 속 목장나들이’의 재미있는 체험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친숙하게 우유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는 김제 지평선 축제 현장 내 ‘생태마당’에서 열린 지평선 목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지평선 목장나들이’ 행사장에 방문한 김민구씨(35세·전주·사무직)는 “아이들이 살아있는 젖소를 보고 직접 만지는 경험은 평소에 하기 어려운데, 주변에서 이런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