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절감·선제적 수급 관리·유통 합리화 역점
한우
◆수입육과의 품질 차별성 강화
# 한우개량사업 강화로 육질·육량이 뛰어난 고품질 한우 생산
보증씨수소 형질개선 촉진을 위해 유전능력이 검증된 고능력 암소축군(600마리)을 조성한다.
일반농가는 저능력 번식우 선발·도태(비육용으로 전환) 및 우수 수정란 공급(’15 : 200마리분 → ’18년이후 : 4천)을 추진하고, 조기 도태 활성화를 위해 농가에 도태장려금(마리당 10만원, 약 1만마리 수준)을 지원한다.
한우개량사업 가속화를 위해 씨수소 선발 시 육량 가중치((현행) 육질 3 : 육량 1)를 상향 조정한다.
(가칭) “한우개량서비스정보망” 구축으로 기관별로 분산된 개량관련 정보를 통합하여 농가에게 피드백을 강화하고, 각 농가 보유 암소별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제공 등으로 한우 품질을 개선한다.
# 한우만의 고부가가치화 기술 개발로 맛과 품질고급화 촉진
학계, 연구기관, 민간이 참여하는 가칭 ‘한우 특성화 사업단’을 구성, 사양관리기술, 사료개발 기술 등의 개발을 보급한다.
◆생산요소의 효율적 관리로 경영비 절감
# 사료비 절감
부산물유통센터 설립으로 부산물 수집,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부산물의 사료이용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폐기물인 부산물을 ‘재활용대상품목’으로 재분류,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배합사료 제품별 가격표시제와 성분표 공개 등으로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OEM 사료 활성화를 위해 표준 배합비율 개발·보급, 사료공동구매(지역축협, 협동조합 등) 등을 추진한다.
# 가축비 안정
번식률 향상(’13 : 75%→’17 : 80) 및 번식간격(15.9개월→14) 단축으로 생산비용을 절감시킨다.
개량참여기관을 중심으로 정액 등 공동 구매사업, RFID 기술이용으로 농장무인관리시스템(Smart-Farm System)의 도입 추진하되, 농장 무인관리 시스템은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지원한다.
사양관리 개선(거세율 93.8→98, 출하월령 31.2→28)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세율 향상, 출하시기 단축을 위한 사료급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역축협 생축장 활성화로 번식우·우량송아지 생산기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비육우로 운영되고 있는 생산자단체(축협 등)의 생축장을 번식우 사육기지로 전환(비육용 74개소, 번식용 15 → 번식용 89)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하여 번식축사로 전환시 개보수자금 지원, 수정란이식 등 개량사업 우선 지원, 브랜드경영체 평가항목에 암소개량 항목 등을 신설한다.
주요 질병별 관리기준 마련을 통한 효과적 질병관리를 위해 “농가방역기준”마련, “질병관리등급제” 추진으로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한다.
◆한우 유통구조 개선
# 협동조합형 패커(농협)와 민간 패커(거점도축장) 육성으로 유통단계 축소(6단계→3단계)
이를 위해 협동조합의 경우, 전속 출하조직 육성(4천호), 도축·가공(농협도축장)·판매(지역-조합, 전국-중앙회) 역할별 분담, 축산물종합물류센터 설치(음성)하고, 민간의 경우는 성장가능성이 큰 도축장을 거점 도축장으로 집중 육성한다.
# 브랜드 경영체 사육비중 확대(’12 : 49%→’17 : 60)로 품질 개선
평가기준 강화로 건전성 도모 후 우수경영체는 패키지 지원하고 브랜드육 타운, 브랜드 직영점 등 판로를 활성화시킨다.
◆수급관리시스템 기반 구축
# “한우 수급정책모형” 개발로 중장기 의사결정력 확보
생물학적 특성, 경제변수 등 제 변수를 고려, 중장기(4년)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사육두수 관련, 통계청과 이력제 통계 간 차이 보완으로 신뢰도를 제고한다.
#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대책으로 예방적 수급관리 실현
공급과잉일 경우, 암소도태 장려금, 군납·급식 등 시행,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생산할당제’를 통해 자율적으로 수급관리를 유도하고, 공급부족일 경우에는, 사육기반 유지 목표로 다산장려금, 출하장려금을 지급한다.
◆미래성장동력 창출
# 직판-부분육판매-식당운영-지역체험을 융합, 6차산업화 추진
지역사업단 조직화, 시설·인프라, 컨설팅 등 종합적 사업으로 지원한다. 나주 화탑마을의 경우, 직판-부위별 포장육-체험학습을 융합한 연매출 12~24억의 고소득을 실현시키고 있다.
# 한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필요 인프라 구축
수출 전제조건인 FMD 청정국 지위 획득을 추진하고, ‘한우수출지원 협의체’ 구성 등 수출모색 업체 지원체계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