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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우유농협, 자연순환농업 확산 선도

퇴·액비 이용 교육 경종·축산 상생 강조

■대전=황인성 기자  2014.10.31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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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대전=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달 15일 조합회의실에서  50여 명의 낙농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액비이용과 자연순환농업교육<사진>을 실시하고 퇴·액비를 활용한 친환경유기농업과 자연순환농업확산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의 확산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조합원들에게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통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며 조사료를 생산해서 낙농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낙농업실천에 나섰다.
김영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받고 있던 가축분뇨가 친환경축산과 자연을 살리는 중요한 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연순환농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자연순환농업의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교육에서 자연순환농업의 모범 성공사례조합으로 정착한 논산축협의 김완주 자연순환농업센터 부장장이 강사로 나와 그동안 사례를 중심으로 ‘퇴·액비 이용과 자연순환농업’이라는 주제로 자연순환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