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뜰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재덕)이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관계자와 직원을 표창한후 행복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경영이념 실천은 물론 국내1%·세계 10% 생산성적 실현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도뜰양돈은 지난달 31일 당진시 설악가든에서 김명연 새누리당 의원·김종상 충남도 축산과장·장명환 당진시 축산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양돈관련 업계 관계자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0주년 기념식 및 10년 후 비전선포식을 갖고 양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에 들어갔다.
유재덕 대표는 기념사에서 “2010년 말 FMD가 전국을 강타할 때 3개월동안 전직원이 농장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동고동락하며 농장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전직원의 애사심과 사명감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지적장애우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두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돼지고기 1천800인분을 전달한 유대표는 “두리마을과는 한 두번의 이벤트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행복나눔실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원들은 이와 함께 매월 일정금액을 정립해서 지역사회에 전달해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경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도뜰은 10년 후 비젼 선포식에서 ‘MSY 30두 도전·한국양돈을 선도하는 기업 육성·신바람 나는 행복한 직장문화 창조·이웃과 함께하는 친환경농장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뜰양돈은 설립 당시 모돈 1천100두 총 1만2천두에서 모돈 2천850두 총 4만5천두의 2사이트 농장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