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와 충남지역본부가 지난 6일과 7일 각각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지난 6일 포천시 관내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함께 나눔 경기농협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해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5농가에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경기농협은 23일까지 경기도 관내 농가 10곳을 찾아 연탄 5천장을 추가로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조재록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농업인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 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지부장 맹준재 아산축협조합장)·논산계룡축협(임영봉 조합장)과 함께 지난 7일(금) 논산관내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20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8천장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논산지역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축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코자 마련되었다.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는 올해 들어 서천·예산·부여·보령지역에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맹준재 도지부장은 “지속적인 나눔축산 운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