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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한우 사육 노력…판매 확대로 결실

■대구=심근수 기자  2014.11.28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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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경북농협, 7일까지 대구·포항 등서 판매행사 대대적 전개
경북도는 ‘친환경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한우산업 뒷받침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10일간 농협 대구 달성유통센터와 포항하나로클럽등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형 농협매장에서 경북 친환경 한우 확대판매 행사를 벌인다.
상주지역 명실상감한우가 공급되며, 친환경한우의 등심과 불고기(앞다리, 우둔, 설도)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친환경 계란 10개를 증정한다.
각 매장에서는 행사와 동시에 친환경 축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도 게시돼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친환경 한우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가 들어가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먹여 키운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도축장과 가공장에서 도축·가공한 한우다.
경북지역은 한우 사육두수가 가장 많을뿐 아니라 714인증농가에서 약 9만3천두의 친환경 한우를 사육하고 있어 전국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데,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축협이 주축이 되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지역 농협공판장을 통해 출하되는 친환경 한우 마릿수도 주간 100여두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학교급식등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일정하게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친환경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월부터 도내 940여학교에 31만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친환경학교급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경북도내 고정수요가 생긴 것으로 파악되는데, 친환경농축산물 시장형성에 큰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북농협 채원봉 본부장은 “국민들의 안전식품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에서 생산된 친환경한우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친환경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