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우유자조금 거출금 인상 부결

대의원총회서 “증액” vs “효율성” 의견 맞서 불발

이동일 기자  2014.12.03 11:16:05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내년도 살림, 거출금 감소로 79억 5천만원 예상

 

우유자조금 거출금 인상안이 부결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지난 2일 대전 썬샤인관광호텔에서 우유자조금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대 관심사인 우유자조금 거출금 인상안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대의원들은 자조금 거출금 인상안에 대해 최종 부결됐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130명 가운데 107명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자조금 거출금 인상을 위해서는 전체 참석자가 130명의 2/3가 넘어야 하고, 참석 대의원 가운데 2/3이상이 참석해야 한다.
이날 참석자는 2/3를 넘었지만 자조금 인상안에 대해서는 2/3이상의 찬성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자조금 인상안을 놓고 대의원들은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확대가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우유자조금 거출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현 상태에서 자조금의 효율성을 늘리고 농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맞섰다.
이날 자조금 거출금 인상안이 부결됨에 따라 2015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계획은 기존 거출금에 맞춰 79억5천만원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