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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총회 소식②

강인한 협동정신 근간 위기를 기회로…역동하는 희망축산 만들자

기자  2014.12.05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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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R공장 준공…하나로마트 부지매입도

무진장축협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사진)은 지난 달 28일 조합2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규모는 870억4천900만원이다. 상호금융사업은 평잔기준 예수금 1천332억5천9백만원, 대출금 881억4천400만원이다. 이 같은 사업에 따른 당기 순이익은 6억6천700만원이다.
조합은 특히 내년 특색사업으로 진안TMR사료공장 준공이 예정돼 있으며 무주지점 하나로마트 부지 매입 등이 포함됐다고 밝히고 있다.
권광열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비온뒤 땅이 굳듯이 서로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권 조합장은 또 “올해말 조합경영도 임대의원님과 조합원님들의 조합사업이용 덕분에 흑자결산이 예상 된다. 이에 따라 조합원 배당도 넉넉히 지급할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무진장축협은 전국 우수조합으로 발돋움하여 축산인과 조합원들의 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춘우

 

 

마트·헬퍼 사업 활성화…조합원 실익지원

강원양돈축협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사진)은 지난 달 28일 본점 대회의실에 임직원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강원양돈축협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마트사업 활성화와 핼퍼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조합원의 삶의 질 제고에도 기여키로 하고 있다.
또한 주요 투자사업으로 유천택지에 52억2천여만원을 투입 신규지점을 설치키로 하고 있다. 이 신도시는 3만여 인구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조합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영동과 영서 지방에 전문수의사를 배치해 질병과 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조합원의 양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연초부터 동해안 지방의 폭설을 시작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그러나 내년에는 돈가 안정이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 복지 향상과 조합 경영 건전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릉=홍석주

 

 

경제사업 1조원 시대 활짝 열어

도드람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사진)의 경제사업규모가 마침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임시대의원회를 통해 총 1조9386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이는 올해 사업량(추정치) 1조7천738억원 보다 9.3%가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경제사업의 경우 올해 추정 사업규모 9천881억원 보다 무려 10.6% 늘어난 1조 928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오는 2015년이 도드람양돈농협의 경제사업 1조원 시대가 열리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신용사업의 경우 8천458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이 수립됐다.
이영규 조합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제사업량은 1조원을 돌파는 각종 위협요인속에서도 시장에서 경쟁할수 있는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것이며, 우리가 지향하는 패커의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2015년이 도드람이 협동조합형 패커로 탈바꿈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이일호

 

 

숙원사업 착착진행…지속가능한 협동조합상 구현

양산기장축협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은 지난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현재 양산지역은 폐업 농가의 속출과 도시화 고령화로 축산 입지가 줄어들어 조합 경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주인정신으로 조합을 걱정해주시는 많은 조합원들의 덕분으로 이 난관을 이겨 내고 있다”고 말하며 “조합이 살아남길 위해선 현재에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야 하는 만큼 조합원들의 의견수렴과 지역여건을 고려해 숙원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미래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의 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산기장축협의 내년도 사업물량 중 경제사업은 2014년 대비 8.4% 성장한 526억 원으로, 신용사업(평잔)은 5%가 성장한 3천273억 원, 보험료는 17.65% 성장한 30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총 3279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4억8천 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7억2천만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들의 복지지원 및 실익증진을 위해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양산=권재만

 

 

2차가공시설 증설…저지방육 다양한 활용

울산축협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사진)은 지난 28일 남산지점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 및 201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지었다. 
울산축협의 내년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2014년 대비 8.4% 성장한 996억원으로, 신용사업(평잔)은 13.5% 성장한 1조 276억 원, 보험료는 6.4% 성장한 171억 원 등 총 1조1천450억 원 으로 책정하고 당기순이익은 8억3천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현재 직면해 있는 축산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우리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울산축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에 팔고 또한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판매사업에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연간 약 2천200여두의 한우를 판매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올해 말 2차 가공 시설 증설, 완공을 통해 저지방 부위의 다양한 활용과 울산축협의 브랜드인 햇토우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권재만

 

 

한우플라자사업 추진…축산물 판매 확대 최선

경산축협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 달 28일 본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5년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 확정했다.
이날 백운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전임직원이 솔선수번하여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 조합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올해도 건전 흑자결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 축산물판매 300억달성탑 수상 등의 성과를 의미있게 평가했다.
백 조합장은 이어 “내년에도 신규사업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우프라자 사업 추진과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각종행사장과 아파트단지등를 순회하며 축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2015년도 사업계획에는 비생산적 예산 편성을 과감히 탈피하고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실익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경산축협의 경제사업 물량은 503억6천300만원이다. 또 신용사업은 예수금 1천791억원, 대출금 1천347억600만원이다.■경산=심근수

 

클린뱅크 달성 최선…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도

고흥축협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사진)은 지난달 28일 고흥 좋은자리뷔페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임시총회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축협 정관 변경의 건’과 ‘201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
신강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연말까지 건전 결산과 클린뱅크 달성을 목표로 삼고 티끌도 모이면 태산이 되듯 토적성산의 정신으로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내년 3월 전국 동시 실시하는 조합장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고흥축협은 조합원 자녀들을 지역 축산업과 경제 발전의 역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56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2천2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고흥축협은 2014년 축산물 판매 분야에서 3/4분기에 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중앙회로부터 ‘축산물판매 5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흥=윤양한

 

 

교육지원사업으로 11억5천800만원 편성

임실축협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사진)은 지난 달 28일 조합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내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경제사업은 올해보다 10% 늘어난 694억2천900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신용사업은 여신이 15%늘어난 714억9천700만원, 수신이 8% 늘어난 913억6천700만원이다. 이에 따른 당기 순이익은 7억5천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임실축협은 특히 교육지원사업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모두 11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중 농업인실익지원 및 방역으로 5억9천700만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4천만원을 책정했다. 임실축협은 특히 주요고정투자로 공동자원화사업에 36억9천만원, 액비차량구입(2대)에 1억6천만원, 섬유질사료공장 아스콘포장 2억5천만원을 책정해놓고 있다.
한편 임실군광역친환경사업으로 임실군자원순환센터를 임실축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내년 10월경 공동자원화사업과 연계 추진키로 했다.■임실=김춘우

 

 

신용·경제사업 균형 유지…조합원 지원 역점

남원축협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남원축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을 이루는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조합원 경영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축협은 전기기능사를 채용하여 년 중 축사전기 안전 점검을 통한 화재예방과 보온급수기 수리 등을 실시하고 양축농가 애경사 및 여가활동을 위한 한우농장 헬퍼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15년 경제 사업은 전년대비 90억 증가한 830억. 신용사업은 년 평잔 1천1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남원축협은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말 산업을 위한 기초사업을 수립하고 전라북도 말 산업 특구 지정 시 본격적인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남원=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