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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인/ 축산농가 실익증진 기여 대구축협 1등 사료

같이의 가치가 품질의 깊이로…‘행복한 동행’

기자  2014.12.05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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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우사료 총체적 업그레이드…등급 출현율 개선
낙농·양돈·양계사료 맞춤형 보강…생산성 높여
차원 높은 수의·컨설팅 서비스로 든든한 뒷받침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 사료공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소화기계 질병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가치 창출과 양축가 실익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료품질 강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잘 먹고 잘 크게’
 매년 혹서기 및 환절기 대비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축우사료는 ‘잘 먹고 잘 크게’라는 슬로건에 주안점을 둔 강화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우농가의 공통적인 고민거리인 출하직전 입 닫음 현상을 최소화 하고자 대구축협 한우 사양 시험농장에서의 시험결과를 토대로 개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속을 편안하게 하는 사료’를 목표로 철저한 원료 품질관리와 신선한 양질의 원료를 사육단계별 합리적으로 설계해 사료효율을 높이고, 허브생약제와 축우용 향미제를 사용함으로써 축우사료의 기호성이 증대되도록 정성을 다 했다. 뿐만 아니라 기호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료섭취량과 성장률 증대는 곧 도체품질 향상으로 나타나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는 것이 축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양시험 통해 우수성 입증
고온다습했던 혹서기를 보낸 닭, 돼지, 젖소의 건강 회복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종별 맞춤형 사료강화도 실시했다.
양계사료는 선도 향상과 같은 원료라도 원료적 변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효소제를 추가로 적용했다. 양돈의 경우 기호성 및 증체 개선을 위해  고급원료 사용과 에너지 함량을 상향 조정해 영양수준을 강화하고 소화이용성 극대화를 도모했다. 낙농사료에 있어서도 대사성 질병 예방과 비유초기 사료섭취량 증대와 반추위 산도 안정화에 더욱 역점을 두었다.
올해도 두 번에 걸친 사료가격 할인에도 불구하고 1등 제품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및 대농가 품질만족에 최선을 다하고자 총체적 사료품질 차별화를 단행했다고 관계자는 피력했다.
현재 대구축협은 한우 시험농장을 2007년부터 운영 중이며 사양 프로그램 연구와 고급육 사양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2011년 10월, 2013년 1월 두 번에 걸친 소도체 등급기준변경에 부합하는 고급육프로그램 변경, 사료 업그레이드, 컨설팅 강화를 실현했으며, 특히 2013년 3차 시험에서 ‘팔공사료와 TMR’간 과학적인 시험·분석을 통한 결과도출에서도 역시 ‘1등 팔공사료 급여구가 가장 경제적인 사양’임을 입증했다.

원스톱 종합컨설팅 서비스 큰 호응
 혼신을 다하는 대구축협의 수의·컨설팅 또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13, 14년 연속으로 실시중인 ‘1등 한우 만들기’는 말 그대로 1등 한우를 만들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실전접목형 교육으로 축산농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농가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교육도 교육이지만, 일전에 저녁 늦게 송아지 설사로 진료를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불평 한번 없이 방문해주는 대구축협 수의사의 듬직한 모습은 뭐라 표현 못 할 정도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구축협 수의·컨설팅은 송아지 입식에서 거세, 수의진료(임신진단), 초음파 육질진단, 농장방역, 가축재해보험 및 농가 사양관리 교육까지 고급육 생산의 전 과정에서 대구축협 핵심컨설턴트들의 차별화된 원스톱 종합컨설팅 서비스로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축협 사료공장은 기관거래처와 상생의 협동체제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대구축협 사료를 이용하는 인근 농·축협에는 더욱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한 동반자적 관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러한 대구축협 1등 사료의 정신은 ‘같이의 가치’와 ‘협동조합정신’을 정직하게 실천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원동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