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대표 이수범, 이하 건국유업)은 지난 4일 송파소재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수범 대표는 기념사에서 “건국유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가공기업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50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최고의 원유생산에 매진해온 낙농가와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온 고객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지나온 50년을 발판 삼아 우리가 가진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열정과 역량을 재 결집하여 향후 100년을 향한 기업으로 성장토록 중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 최근 우유소비침체로 인한 잉여원유문제와 시유판매 감소 등 힘든 상황에서도 최상의 원유를 제공해온 우수낙농가와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건국유업은 앞으로 수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동시에 경영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종합식품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