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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김영길 기자  2014.12.10 1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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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해 300만불 달성 이어 1년새 수출 급신장
70% 이상이 백신…남미·중국 등 가속페달

 

코미팜이 지난해 3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는 500만불 수출탑<사진>을 수상했다.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아울러 백신부 유제남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해외사업부 이상호 과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 겹경사를 이뤘다.
코미팜은 지난 94년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했고, 올해에는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25개국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300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1년만에 500만불 수출탑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게다가 수출실적 산정기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545만불 수출액 중 70% 이상이 부가가치가 높은 백신이라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를 두고 코미팜은 미래시장을 예측한 과감한 투자결과라고 평가했다.
코미팜 관계자는 “올 하반기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브라질에 동물용 백신을 등록하는 등 남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에도 국내 첫 백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또 한번 놀라운 뉴스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