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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수입 전년比 40% ↑

고돈가 영향…쇠고기도 국내 가격 높아 9.1% 증가

김은희 기자  2014.12.10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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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고돈가로 인해 돼지고기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축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경우 11월까지 수입된 물량은 23만5천852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16만9천131톤과 비교해 3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까지 수입된 돼지고기 냉장육은 1만2천777톤으로 전년 1만963톤에 비해 16.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냉동육은 22만3천75톤으로 41%가 증가했다.
돼지고기 부위별로 살펴보면 삼겹살은 12만5천187톤으로 40%가 증가했으며 목심이 2만5천341톤으로 전년대비 55.4% 증가했다. 갈비의 경우 5천952톤으로 무려 84.5%가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량은 미국산이 8만4천339톤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했고, 칠레는 1만5천691톤으로 14.8%가 감소했다.
돼지고기 수입업체 관계자는 “국내 돈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삼겹살과 목살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등갈비 관련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면서 등갈비 수입량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쇠고기 수입업체가 거래선 유지를 위해 돼지고기 수입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쇠고기의 경우에는 11월까지 수입된 물량이 25만2천96톤으로 전년같은 기간 대비 9.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 냉장육의 경우 전년 3만6천264톤에 비해 5천121톤 늘어난 4만1천385톤으로 14.1%가 증가했으며 냉동육은 21만710톤으로 8.2%가 증가했다.
현재 쇠고기 수입국은 7개국이며 호주가 13만4천728톤으로 전년대비 5.9%, 미국은 9만4천824톤으로 16.3%가 증가했으며 캐나다가 2천193톤으로 70.7%가 증가했다.
수입쇠고기의 부위별 수입량을 살펴보면 등심은 전년대비 1.4%가 증가한 4만1천925톤이 수입됐으며, 앞다리는 2만4천964톤으로 17%가 상승했다.
갈비는 10만5천24톤으로 12.6%가 증가했으며 양지는 1만7천708톤으로 전년대비 15%가 감소했다.
쇠고기 수입을 하는 업체 관계자는 “올해 한우 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았다. 그래서 수입육은 팔면 남는 분위기라 수입량은 소량이지만 증가한 것이다. 최근 소비가 극감해 12월 수입은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닭고기의 경우 11월까지 11만5천701톤이 수입돼 전년같은 기간 대비 24.2%가 증가한 실적이다. 부위별로는 다리는 10만8천562톤으로 24.3%가 증가했고, 날개는 5천278톤으로 36.5%가 증가했다. 이에 반해 가슴은 1천860톤으로 6.6%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