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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0주년 기념행사 FMD로 ‘무기한 연기’

돼지유전자협

이일호 기자  2014.12.10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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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박현식)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돼지유전자협회는 지난 5일 창립기념 행사를 대전 유성에서 개최키로 했지만 전날인 4일 충북 진천에서 FMD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즉각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돼지유전자협회 박현식 회장은 “창립 20주년은 협회는 물론 민간 돼지인공수정 산업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국내 돼지AI업계로서도 의미가 큰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그러나 돼지유전자 개량의 최종단계를 책임을 지고 있는 입장에서 혹시 모를 위험성이라도 간과할 수 없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