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이 축산물판매 9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일 3분기 축산물판매 우수축협을 시상했다. 농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주고 있는 우수축협과 지역본부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축산물판매달성탑을 시상하고 있다. 축산물판매달성탑은 매분기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축산물 판매실적이 지난 3년의 같은 기간 연간 판매실적의 최고치를 초과할 경우 시상된다.
이번 달성탑은 14개 축협과 1개 농협지역본부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각 지역본부별로 진행됐다. 축산물판매 달성탑 수상축협과 지역본부는 다음과 같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박재민) 9천억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 6천억원,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 2천억원,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1천억원,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 800억원, 서귀포축협(조합장 송봉섭) 800억원,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 500억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안종화) 500억원,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 500억원,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 300억원, 예천축협(조합장 김장식) 300억원, 의령축협(조합장 옥효전) 300억원,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 300억원, 청양축협(조합장 임철규) 300억원, 충북지역본부 3천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