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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아동위한 후원금 5억원 기부

서울우유, 한국해비타트·한국심장재단에 전달

조용환 기자  2014.12.12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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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에 3억원, 한국심장재단에 2억원등 모두 5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여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키 위해 지난 8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에 3억원,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병구)에 2억원의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다.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 3억원은 ‘2014 사랑의 집 고치기’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실제로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낙후된 아동 보육시설 66개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우유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했다.
서울우유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심장재단에 어린이 심장수술 지원비 2억원을 후원했다. 지난해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 67명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수술비에 사용됐다.
송용헌 조합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를 확보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기회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 밖에 매년 1억원 상당의 우유를 중랑구 지역아동센터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위원회와 함께 개발도상국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협력하는 등 소외된 어린이를 돕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