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 통합자원화 시범운영도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제3차 가축분뇨자원화 포럼(위원장 노경상)이 지난 10일 용산역 ITX4호실에서 ‘공동자원화시설의 문제점 개선 및 수의구조 창출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이날 주제 발표 후 발표자와 포럼위원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논산계룡축협 김완주 부부장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운영 현황 및 개선방향’에서 고농도 양돈 슬러리와 정화처리농가 자원화 사업 및 공동자원화 전환 유도가 필요하며 환경부의 지역단위 통합 자원화 시범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동자원화사업이 추가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선과제로는 가축분뇨의 최종 처리 개념으로 처리공법에 생물학적 공정 확대가 필요하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화학적 처리와 고도처리의 최소화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공주공동자원화 박강순 대표는 ‘컨설팅을 통한 공동자원화시설 문제점 및 개선방안’ 주제발표에서 서류신청단계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행 4단계 컨설팅에서 비용을 확대하여 컨설턴트가 책임지고 공동자원화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도록 체계를 전환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액비유통센터의 재정립과 불법투기의 지속적인 단속과 자원화시설의 매뉴얼화로 경비절감 방안, 컨설턴트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어 환경부 유역총량과 전형률 서기관의 ‘가축분뇨 관리 정책방향’, 농립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이용진 사무관과 천행수 주무관이 참석하여 ‘2015년 가축분뇨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제4차 가축분뇨자원화 포럼은 내년 1월 14일 비료관리법 개정에 대한 포럼을 진행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