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축협, 지역 초중고에 친환경 학교급식 돋보여
예산축협, 한국노총 부천지부 등 판로개척 주효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과 예천축협(조합장 김장식)이 올해 축산물 판매 3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축산물 판매 달성탑은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및 축산물 판매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신설된 축산경제 종합시상제도로 최근 3개년 축산물 판매실적의 최대값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산축협은 경북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의 계통출하, 조합 한우전문판매점과 축산물 이동판매 등 축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려 왔으며, 특히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지역 초중고 학교에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6일엔 HACCP인증을 받은 한우전문판매점을 리모델링한 이후 축산물 판매가 급속도록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운학 조합장은 “조합원 축산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앞으로 축산물 이동판매 활성화와 한우프라자를 통한 축산물 판매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예천축협(조합장 김장식)은 대외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의 결과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서울 구로구 고척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축산물판매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예천 참우’의 수도권 지역 판로개척에 많은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식 조합장은 “축산물 판매 달성탑 수상으로 사기가 크게 진작됐다.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관내 축산인 모두가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축시장,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 유통센터, 축산 컨설팅 서비스 등 조합원 실익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조합에 대한 시상은 지난 2일 농협 경북지역본부 정례조회시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