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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LK 인증 36개 제품 추가 승인

총 248개 제품으로…프랜차이즈·제과제빵까지 확대키로

이동일 기자  2014.12.29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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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K-MILK 인증위원회가 최근 7개 업체 36개 제품에 대해 K-MILK 인증을 추가로 승인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23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K-MILK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2차 인증심사를 진행해 7개 업체, 36개 제품에 대해 K-MILK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에 인증에 참여한 신규업체는 4곳으로 남양유업(16개 품목), 강성원우유(4개 품목), 성원데어리(1개 품목), 비락(2개 품목)이다.
기존 신청업체 가운데 동원F&B(12개 품목), 서울우유(1개 품목), 매일유업(1개 품목)은 추가로 제품인증을 신청했다.
기존 1차 인증에 이어 이번 36개 제품이 추가로 인증을 받으면서 2014년 K-MILK인증을 받은 곳은 총 12개 업체에 248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손정렬 회장은 “올해 유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K-MILK가 성공적인 도약을 했다”며 “내년에는 방송프로그램, 인터넷, 신문, 잡지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연구조사를 통해 K-MILK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가공업체에서 향후 프랜차이즈, 제과제빵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해 K-MILK가 실질적인 국산 우유사용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