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농가 상위등급 출현율 평균보다 20%p↑
다비육종이 공급하는 종돈 '다비퀸'이 육질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다비육종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2014년 1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부분 우수농가에 선정된 13개소 가운데 5개소가 다비육종의 종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우수상 부문에 이정하(경기 동두천)·신선녀(충남 공주)씨 등 2개농가가, 우수상 부문에 천광상(세종)·최해종(충북 청주)·정정식(전남 함평)씨 등 3개 농가가 포함된 것이다.
이중 이정하 신선녀씨 의 경우 농장당 1등급이상 출현율이 84.9%, 84.6%를 각각 기록, 전국평균인 63.4%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육종은 이에대해 “이는 다비육종의 다비퀸이 번식성적 뿐 만 아니라 육질면에서도 우수함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일정 기간(13년10월~14년09월)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두수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축종 별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