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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전부위 조리전문가 만든다

비전에프엘씨-돼지문화원, 양성과정 운영

이일호 기자  2015.01.02 1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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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의 모든 부위를 가공, 조리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식품, 축산컨설팅 전문업체인 (주)비전에프엘씨(대표 김준영)와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은 식육처리 가공 및 조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이달 부터 운영키로 했다.
정부의 식육가공산업 활성화 방침과 관련시장 확대추세에 적극 부응할수 있는 전문인력 배출이 그 목표다.
교육 참여자들은 대분할 7개, 소분할 22개로 나뉘워진 돼지 전부위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 부위를 활용한 가공과 각종 조리방법을 습득할수 있게 된다.
비전에프엘씨와 돼지문화원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가공품과 조리를 접목한 신개념 메뉴 개발은 물론 보수교육 및 사후관리로 교육의 양적 질적 성과를 도모한다는 기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가 병행되는 교육프로그램도 참여자의 희망이나 전문성에 따라 세분화돼 있다.
1박2일 과정의 경우 발골과 가공, 조리에 대한 이해도 증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을 비롯해 2박3일, 4박5일, 6박7일 등 심화정도에 따라 교육기간을 달리한 것이다.
농축산식품 제조 가공, 유통업체 조리 및 외식산업체 종사자와 축산물 판매인, 식육가공판매인, 그리고 식육골발 및 조리분야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