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간부직원들이 2015년 조합사업 조기 달성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다는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3일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서 2015년 사업계획 조기 달성을 위한 간부직원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사업조기 달성을 통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조합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산행을 통해 실시했다. 지난 2014년에는 태백산 정상에서 진행했다.
안성축협은 이날 우석제조합장과 본점 간부직원, 각 지점의 지점장등 25명이 덕유산 산행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산행에는 농협경기지역본부 이승훈 축산사업팀장이 동행하여 결의대회를 빛냈다.
안성축협 직원들은 이날 7시에 조합주차장에 집결해 바로 덕유산으로 출발, 10시부터 구천동 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으로 올랐다. 오후 1시에 25명 전체가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올라 사업계획 조기 달성을 다짐하고, 올해도 사고없이 조합경영이 올바르게 진행되도록 정성 드려 준비해간 음식을 차려놓고 덕유산 산신에게 비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산행도중 다리에 통증이 느꼈지만 아픈 다리를 이끌고 덕유산 정상까지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우 조합장은 “조합간부 직원들과 2015년 사업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다짐하는 자리에 다리가 아프다고 조합장이 중도에 산행을 포기할 수 없었다. 사업 계획 조기 달성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안성축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