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5년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원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은 농식품산업체이며, 선정될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기술을 이전받은 산업체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우수기술의 사장화를 방지하고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133개 농식품산업체가 지원받아 시제품을 제작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40여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부담은 현금과 현물을 합쳐 사업비의 30% 이상이고, 이 중 현금은 사업비의 10% 이상 부담하여야 한다.
실용화재단 방창석 기술사업지원 팀장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시제품 제작 기간의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체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