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8일 농업인이 원하는 농업기술정보를 한곳에서 일괄서비스하는 정부3.0 핵심과제인 농업기술포털 서비스(이하 농사로, http://www.nongsaro. go.kr)를 구축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농사로’는 지금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별로 별도 운영해 오던 14개 농업정보를 통합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본 시스템은 기존의 14개 농업정보를 농업기술, 농기계·농자재, 농업안전과 건강, 농식품과 생활농업, 참여공간 5개 기술유형으로 분류하여 5백여만건의 농업기술정보를 연계·통합 서비스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농사로’ 검색포털을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여러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정보를 찾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작목과 품종 등 사용자의 관심에 맞는 사용자 맞춤형 농업기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사로를 영농현장의 영농애로기술해결과 농업기술 119와 같은 브랜드화로 발전시켜 국민의 농업정보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