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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 육우 사용 4% 불과

낙농육우협 실태조사

이동일 기자  -0001.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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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산 육우가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비율이 전체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육우자조금으로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에서 수행한 ‘육우고기 단체급식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단체급식 쇠고기(정육)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육우고기 사용비율은 전체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는 85%, 수입산은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산업체, 병원, 학교 영양(교)사 500여명과 급식고객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영양사 및 축산전문가 심층인터뷰를 병행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이홍미 책임연구원은 “육우고기 단체급식 소비촉진 방안으로 생산, 유통 부문에서는 육우오기의 신뢰도 향상, 육우브랜드육성이 이뤄져야 하고,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홍보, 부위별 소비촉진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영양(교)사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과 육우전문 외식업체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