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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신임 조합장 인터뷰

기자  2015.03.27 10: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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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피부에 와닿는 지원 사업 펼칠 것”

조합 더 큰 도약 일념…조합원의 꿈 실현 최선
복지 강화…조합원 손자 소녀에게도 장학금 지급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욱 앞섭니다. 하지만 조합원과 함께 하는 수원화성오산축협을 만들겠다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23일 수원화성오산축협 18대 조합장에 취임하고 업무를 시작한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일념으로 조합장에 출마한 만큼 1천500여명의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나기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 축산인들은 FMD와 FTA 등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이다.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조합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농장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장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증진은 물론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농장 경영을 하는데 있어 현장에서 피부에 와 닿는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는 장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수원화성오산축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에도 많은 약속을 했다. 조합원 자녀는 물론 손자 손녀에게까지 장학금을 확대지급하고 한 차원 높은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회갑, 칠순, 팔순지원, 전 조합원 이 전 축종에 대해 헬퍼도우미 제도 도입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지원 사업을 펼쳐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그의 꿈이다. ■수원=김길호

 

 

“소통·화합 우선…조합원 미래위한 복지 실현”

조합원 위한 섬김경영 실리위주 내실경영
경제사업 활성화…다양한 환원사업 전개

 

“협동조합은 조합원 모두가 만든 조합원 모두의 조직이다. 중책을 맡겨준 인천축협 모든 조합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홍순철 조합장<사진>.
홍 조합장은 지난 24일 조합장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합원 모두의 기대와 소망을 충족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 조합장은 “날이 갈수록 축산업은 피폐해지고 있다. 농축산물 개방을 비롯해 축산업에 대한 규제강화, FMD, AI 등 가축질병 확산, 그리고 장기적인 경제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는 축산농가의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임기동안 소통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빠른 시일 내에 조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경영실적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조합원 가족의 미래와 행복을 책임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홍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한 축산선진지 견학과 다양한 환원사업 추진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공동사업장을 운영하고 축산물 판매증진을 위한 경쟁력 있는 한우매장을 육성하며 이 모든 사업을 정도경영을 통한 투명경영, 권한과 책임이 분명한 책임경영, 조합원의 뜻을 헤아리는 섬김경영, 실리위주의 내실경영을 통해 강한 인천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김길호

 

 

“혁신·이익·복지·공정 경영…강하고 유연한 조합으로”

34년 축협 재직 경험 바탕 체계적 선진 경영
중장기 마스터플랜 마련…축산부국 기반 구축

 

“오랜 현직경험을 살려 초심의 마음으로 서두르지 않고, 공적 보다는 내실과 결과에 집중해 작지만 강한, 강하면서도 유연한 하동축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34년간 축협인으로서 재직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하동축협의 수장으로서 다시 돌아온 이병호 조합장은<사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라는 방침아래 “결코 적지 않은 시간동안 외길을 걸어오며 얻은 경험과 체계적인 선진 경영을 하동축협과 조합원을 위해 모두 쏟아 내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특히 “단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 것은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라는 조합원들의 염원일 것”이라며 “축산부국을 위한 기반 마련과 조직구조, 인사시스템 선진화 등 중장기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병호 조합장은 “‘혁신경영’, ‘이익경영’, ‘복지경영’, ‘공정경영’을 표방하며 이를 꼭 실천해 하동축협의 기분 좋은 변화의 새바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하동축협장 이라는 기관장이 아니라 조합원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는 대변인으로, 항상 귀를 열어놓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해 원하는바가 무엇인지를 깊이 새기고 헤아려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하동=권재만

 

 

“조합원과 열린 경영…클린뱅크 ‘금’ 등급 실현”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서 무거운 책임감
경쟁후보 자문 받아 조합 경영에 반영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한분 한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열린 경영으로 조합원이 주인되고 대접받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3일 취임식을 가진 방복철 보성축협 조합장(60·사진)은 “임직원과 함께 힘을 합쳐 조합원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방 조합장은 “15년전 적자경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조합이 이제 자기자본 194억원의 탄탄하고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 발전하고 클린뱅크 인증을 받을 정도로 경영이 안정되고 우수한 조합으로 변모했는데 이는 전임 김병수 조합장과 조합원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일구어낸 성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클린뱅크 ‘금’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경영기반이 탄탄한 우량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방 조합장은 또 “축산업이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의 공약과 그분들의 자문을 받아 조합경영에 반영해 조합경영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 조합장은 보성축협 이사와 감사를 역임했으며 전남 보성군 보성읍 원봉리에서 한우 150두 규모의 천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윤양한 

 

 

“변화와 개혁, 믿음과 신뢰로 재도약 발판 마련”

친환경 축산물 유통망 구축…조합원은 생산 전념케
협동조합 본연의 임무 충실 조합원 자긍심 키울것

 

“변화와 개혁으로 투명한 조합 경영과 원칙을 지켜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나 재도약하는 여수축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신임 박계수 여수축협 조합장(50·사진)은 “축산담당 공직생활 20년의 경험과 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 활동, 조합장 출마 경험 등 그동안 풍요로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며 준비해왔다” 며 “우리 축산업의 국내외 상황이 어려운 만큼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들을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더욱 노력해 위기를 극복하고 잘사는 조합, 부자되는 조합원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친환경축산물 유통망을 구축해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에서는 판매를 책임지는 협동조합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여 조합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또 “믿음과 신뢰로 다시 뛰는 여수축협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고의 조합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며 보살펴주고 지켜주고 격려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조합장은 제주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년간 주로 축산분야 근무와 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순천대학교 브랜드 관리반 강사, 고흥군 친환경농업인대학 한우반 교수로 활동하는 등 대학교 졸업 이후 줄곧 축산업과 함께 하며 축산인의 길을 걸어왔다.■여수=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조합 선진화 최선”

종합적 지도지원 업무 강화 조합 정체성 확립
8년간 의정활동 경험 산적한 현안 원활 처리”

 

“40년 축산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과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요로 인맥을 총 동원해 현안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공약사항을 기필코 실현해, 보다 선진화 된 사천축협을 반듯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난 23일 사천축협호의 새 선장으로 그 키를 잡으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 진삼성 조합장은 “대내적으로는 효율과 균형을 이루며 조합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 발전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하고, 대외적으로는 보다 큰 틀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내실경영과 운영공개를 원칙으로 각종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진삼성 조합장은 “이를 바탕으로 1천676명의 조합원 모두가 신뢰하는 동반자로,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종합적인 지도지원업무 강화는 사천축협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반드시 조성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특히, “조합의 다양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천시와 시의회, 각급 유관기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협력 체계가 유기적으로 녹아들어야 하는 만큼 의정활동과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쌓아온 인맥을 동원해 사천축협호의 순항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사천=권재만 

 

 

“조합 역량 하나로 결집…개혁 신바람 일으킬 것”

조합원 전이용 바탕 창의적 업무 분위기 조성
현장 어려움 시원하게 긁어주는 지도사업 추진

 

“창원시축협의 도약과 발전이라는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사명감으로 조합원들이 기대에 어긋남 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일 창원시축협의 신임조합장으로 취임하며 이 같은 취임일성을 밝힌 남상호 조합장은 “대내외적 사업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무리의 무탈한 월동을 위해 10만km의 비행을 이끌어가는 선두의 기러기처럼 조합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변화와 개혁의 새바람을 일으켜, 대내외적 위기 극복과 함께 조합원에게 실질적 이익을 드릴 수 있는 전국최고의 창원시축협으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 남상호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현장 가려움을 시원히 긁어 줄 수 있는 지도사업 강화’와 ‘경제사업 활성화 계획’을 전방에 내세우며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모든 일은 사람이 하고 조합원들의 전 이용이 조합성장의 밑거름인 만큼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조합,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이며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분명히 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하는 경영과 투명한 경영을 통한 정도경영, 책임경영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창원=권재만

 

 

“농장별 맞춤형 소모성 질병 컨설팅 역점”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제주도니’ 브랜드 가치 제고
외지인 입맛 사로잡는 돈육 개발…스토리 마케팅 승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양돈장을 경영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안전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주도니’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제주양돈농협 도약을 이끌겠습니다.”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김성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53·사진)은 “농장별 맞춤형 냄새 저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저렴한 발효미생물제 공급과 가축분뇨 처리비용을 현실화와 농장별 맞춤형 소모성질병 통합 컨설팅을 추진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장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김 조합장은 “제주도의 양돈산업이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우리 ‘제주도니’ 브랜드가 국내 최고 뿐만 아니라 인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맞춤형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환경친화적이고 지역사회와 조화될 수 있도록 선진국 운영기법을 벤치마킹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돈육 개발, 스토리 개발이 필요하다”며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김 조합장은 제주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 제주양돈농협에서 14년간 근무하다 명예퇴임을 했으며 제주양돈농협 감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선진농장과 선진팜 등 돼지 2천800여두 규모 2개의 양돈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