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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부산물 수입 크게 늘어

전년比 48% 증가…스페인산 최대 비중 차지

김은희 기자  2015.04.15 1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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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돼지 부산물 수입도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3월 돼지 부산물 수입량은 1만5천97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98톤에 비해 48% 증가했다. 소비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부산물 일부 품목 가격이 높아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1년 17만8천597톤으로 최대 물량이 수입됐고, 2012년 15만372톤, 2013년 11만2천585톤, 2014년 14만3천767톤이 수입됐다.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수입된 양이 4만3천670톤으로 지난해 전체 수입량의 30%에 해당하는 양이 수입됐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산이 3천700톤으로 역대 최대이다. 미국산이 2천934톤, 캐나다는 2천930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