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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 이해 증진…참여도 높인다

‘친환경 축산페스티벌’ 내달 11일 일산 킨텍스서 개막

이일호 기자  2015.04.29 13: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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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 추진위원회 갖고 성공 개최 대책 논의

 

‘2015 대한민국 친환경 축산페스티벌’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친환경축산협회 주관하에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친환경 축산업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유도, 궁극적으로 친환경 축산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대회는 ‘자연과 건강, 친환경 축산’을 주제로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축산의 가치와 홍보를, 생산자에게는 친환경 축산이 어렵거나 기존 축산과 경쟁이 아닌 진행형임을 이해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를위해 축산 생산농장 단계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전후방 산업을 보여주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해폭을 한층 높이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는게 주최측의 계획이다.
특히 100개의 친환경축산식품 홍보관과 50개의 축산체험관 등 모두 150개의 부스를 유치, 다양한 친환경 축산체험의 장을 제공하되, 타겟홍보는 물론 대폭적인 할인판매를 통해 실질적으로 구매력도 높은 행사로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의 참관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도 추진된다.
공중파의 현장 생방송 유치는 물론 일간지와 전문지 보도, 이웃박람회 홍보 및 지하철 광고, 인터넷 홍보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가 예정돼 있다.
주관단체인 친환경축산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협회 임원과 언론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축산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는 물론 더 많은 생산자 참관객 유치를 위한 조직적인 활동 및 유관기관과 협력관계 구축을 주문하는 한편 ‘친환경 축산’ 이미지를 각인시킬수 있도록 행사장 운영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출품업체의 실질적인 참여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