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천971두로 전월 대비 12.8% 증가
암소비율은 ↓, C등급 출현율은 ↑
한우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4월 도축두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중 한우등급판정두수는 7만5천971두로 전월 6만7천332두에 비해 1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4%정도 감소했다. 전년 동월대비는 감소했지만 누적 도축두수는 32만1천두로 전년 동기간 31만9천259두보다 1%정도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송아지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번식의향이 높아지면서 암소도축비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4월 중 암소도축두수는 3만4천299두로 전체 도축두수의 45.1%로 나타났으며 거세우는 3만9천697두로 52.2%를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암소 도축비율 49.9%, 거세우 46.7%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더욱이 4월 말 현재 암소도축비율은 43.5%로 전년 같은기간 49.1%에 비해 낮아졌다. 반면 거세우는 47.3%에서 53.3%로 높아졌다.
한편 4월 등급별 출현두수를 살펴보면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6.8%로 전년 동월 대비 4.4%P 높아졌다.
1++등급 출현율은 9.3%, 1+등급 24.3%, 1등급 33.2%, 2등급 25.1%로 나타났다. 육량등급의 경우 C등급 출현율이 높아졌다.
A등급 출현율은 26.3%로 전년 동월 30.5%에 비해 낮아진 반면 C등급 출현율은 26%로 지난해 21.6%에 비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