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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복지 정책, 가시적 성과로

유기동물 감소…복지 축산농장 증가

김영길 기자  2015.05.13 1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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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보호·복지 정책이 유기동물 감소, 인증농장 증가 등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지자체를 통해 동물보호·복지 관리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유기동물 수는 2010년 10만1천마리, 2011년 9만6천마리, 2013년 9만7천마리, 2014년 8만1천마리 등 2010년 최고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은 산란계 58개소(72만8천마리), 돼지농장 2개소(3천마리) 등으로 불어났다.
검역본부는 이를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운용, 동물보호문화축제 개최, 유기·유실방지 교육·홍보 사업, 동물보호 홍보캠페인 등 동물보호.복지 정책이 성숙한 동물문화를 조성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도, 계몽, 홍보, 교육 등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