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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부산물 활용 TMR 제조기술 교육 인기

축산원·한우협 공동

이희영 기자  2015.07.10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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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우농가TMR교육<사진>이 한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협회와 축산과학원은 생산비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식품부산물 활용 TMR제조이용기술 교육을 1박2일의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1기를 시작으로 7일 2기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에 대한 한우농가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론 교육은 물론 실제 TMR사료를 통해 생산성이 높아지고 생산비를 절감에 성공한 농가들의 실증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축산과학원의 오영균 박사가 사료의 이해란 주제로 한우에 있어서 사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대 최창원 교수는 ‘한우영양학’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축산과학원의 백열창 연구사가 섬유질 배합사료 자가배합프로그램의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이 직접 배합비를 짜보는 실습과정도 편성돼 있다.
이어 광주시와 광주한우협회, 광주축협의 브랜드인 ‘자연채한우600’의 TMR사료 적용 사례를 비롯해 대전 유성소재 석청농장(대표 백석환), 경남 진주소재 삼솔농원(대표 한기웅)의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