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영국의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인 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3년 연속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분야는 조제분유 중의 비타민 C와 시리얼 중의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이다. 특히 비타민 C의 분석 능력이 올해 참가한 76개 기관 중에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3년 전부터 FAPAS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농식품, 유해물질, 사료 분야 등에서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아 왔다. 올해에도 합격해 국제적으로 수준급임이 재차 확인됐다.
또한, 그동안 분석의 신뢰성을 위해 공인시험기관지정을 추진하여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쌀·현미품종검정기관, 농약시험연구기관, 사료검정인정기관 등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실용화재단 농식품분석팀 이정숙 팀장은 “검증된 분석전문 인력과 첨단 분석장비를 통해 공신력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