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안성한우브랜드 참여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MR사료 이해도 증진 및 고급육생산 전략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축협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TMR사료공장에서 생산될 안성축협 TMR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조합원들에게 전이용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안성축협은 인근 TMR사료공장으로부터 조합에서 생산된 TMR사료를 주문 생산해 일부조합원들에게 사양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단미사료협회 부회장으로 있는 건국대 김석대 박사가 안성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안성축협 TMR사료 이해도 증진’ 주제의 강의을, 주)디자인 피드백 조영석 박사가 ‘한우거세우 비육기 사양관리’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앞서 우석제 조합장은 “안성축협은 매년 설, 추석명절에 한우 1천500두를 도축 판매하고 홈플러스에 안성한우 납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육가공도 직접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뒤 “안성축협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전량 판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은 고품질의 안전한 품질의 한우고기만 생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