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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수입쇠고기 이력관리 특별단속 전개

검역본부, 25일까지

김영길 기자  2015.09.16 1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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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에 대해 이력관리제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6개 지역본부·13개 사무소) 소속 공무원으로 19개 단속반을 편성해 수입쇠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또는 조리·판매 시 수입쇠고기 이력번호 표시여부 등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이행 사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대상은 전국의 쇠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부산물) 판매업소 뿐 아니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14.12.28시행)으로 적용대상 업종인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수입쇠고기를 조리·판매하는 영업장 면적 700㎡ 이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학교급식법’ 제4조의 급식대상 학교의 위탁급식영업소, 대상 학교의 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소 등이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발된 업소는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입쇠고기의 이력번호 미표시 등의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