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와 강원대학교는 지난 15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한우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현장 기술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복잡한 국내외 산업 흐름에 대처하고 한우 개량과 번식 관련 개발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 최정우 교수의 차세대 염기서열 해석을 통한 국내 재래소 연구 현황 ▲한우연구소 양병철 박사의 한우 번식률 향상을 위한 현장적용 기술개발 ▲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의 FTA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비전 ▲한우연구소 김시동 박사의 한우개량사업 추진현황과 과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이번 학술토론회가 한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동 연구 활성화로 발전적인 한우 연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