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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FMD백신 전문가 협의회’ 출범

초대 위원장에 이중복 교수…백신주 선정 등 기술자문

김영길 기자  2015.09.16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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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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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주 선정 등 FMD백신 기술자문을 담당할 ‘FMD백신 전문가 협의회’가 만들어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8일 ‘FMD백신 전문가 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FMD백신 전문가 협의회’는 생산자 단체, 현장 수의사, 학계, 산업계, 지자체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이중복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검역본부는 백신주 교체 지연 등을 해결할 방안으로 ‘FMD 상시 모니터링 체계 및 백신효능 신속 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일환으로 가축방역현장과 적극적인 소통·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FMD백신 전문가 협의회’는 그 과정에서 ▲국내 FMD 백신주 선정 또는 변경관련 기술자문 ▲FMD 관련 국내외 최신 정보 공유 ▲FMD 백신개발과 국산화 등 백신관련 기술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백종호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정부와 민간전문가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