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투자사의 직접투자 유치를 위해 ‘2015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투자로드쇼’를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로드쇼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농식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함께 총 9개 유망 농식품 기업이 투자설명회에 참석했다.
그동안 많은 농식품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화를 위한 투자지원 부족으로 농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유망 투자처 발굴, 최대한 많은 기업에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 벤처캐피탈, 엔젤투자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실용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유망 농식품 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추진해 우리 농식품 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투자로드쇼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여 투자가 필요한 농식품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하여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