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373만4천654두 등급판정…1년전 보다 1%↑
9월 한달 실적은 4.8% 늘어…전분기와 1.2% 차이
올해 3분기 돼지도축두수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등급판정실적은 올 3분기(7~9월) 암퇘지 187만5천485두, 수퇘지 2만2천839두, 거세 183만6천330두 등 모두 373만4천654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378만1천75두에 대해 등급판정이 이뤄진 2분기 보다는 감소했지만 그 격차는 1.2%에 불과했다.
1년전과 비교할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3분기 돼지등급판정두수는 모두 369만6천335두. 올해가 1.0%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지난 9월 한달간 등급판정두수는 127만6천130두로 전월에 비해 4.8% 증가, 다소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들어 9월까지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총 1천146만4천44두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1천152만5천427두)과의 격차도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