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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경제사업 5천억·신용사업 7천억원 시현”

안성축협, 대둔산서 전이용대회 갖고 목표 달성 결의

■완주=김길호 기자  2015.10.30 1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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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완주=김길호 기자]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22일, 23일 양일간에 걸쳐 전북 완주군 소재 대둔산에서 조합사업 발전을 다짐하는 전이용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전국의 명산을 찾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고창 선운산에서 진행했다.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첫째 날인 22일에는 고삼, 공도, 금광, 대덕, 미양, 보개, 서운지역조합원들이 버스 18대를 타고 각 지역에서 출발해 오전 8시 안성공설운동장에 집결, 대둔산으로 출발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안성동, 양성, 원곡, 일죽, 삼죽, 죽산지역 조합원들이 17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대둔산을 향했다.
이들은 대둔산에서 전이용대회를 진행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대둔산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그동안 양축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안성축협에 따르면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에는 조합원 1천620명중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은 2020년에 경제사업 5천억원, 신용사업 7천억원의 목표를 갖고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조합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전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를 1년 동안 1만두 판매를 목표로, 조합원이 생산한 소가 계통출하해 1천만원의 가격을 받으면 100만원의 시상을 하고 있는 것은 안성축협만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TMR사료공장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사료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농장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