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2곳 신설…판매조합 역할 강화
서울축협 임시총회 개최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물 하나로마트 2곳을 신설하고 현재 운용중인 월곡마트를 확장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생축사업장을 신설하고 행당역지점은 이전하고 북가좌, 대청역, 돈암동, 행당역지점은 전면 개보수를 하며 독산역지점은 부분개보수를 통해 조합원 및 고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항에 처해 있지만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계획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작성했다”며, “최근 선정된 인터넷 전문은행 2곳의 출현은 유무형적으로 우리 시장과 중복되는 항목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저금리 기조에 의한 예대마진 축소는 지속적으로 경영에 압박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대원들이 조합에 많은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의 내년도 살림살이는 총 사업물량 4조9천298억원으로 올해보다 2천200억원이 증가했다. 이 중 예수금은 1천200억원이 증가한 2조5천200억원, 대출금은 1천억원이 증가한 2조800억원이다. 신용카드가 1천100억원, 보험료가 450억원이다. 경제사업은 1천748억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비는 올 추정 비 19억1천400만원보다 17억원이 증가한 36억6천만원으로 확정했다.
김길호 rlfgh101@hanmail.net
조사료 유통창고 신축…공격적 신규사업 전개
임실축협 임시총회 개최
‘희망을 가꾸는 조합, 꿈을 이루는 축협’을 구현하는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사진)은 지난 8일 조합본관 3층 회의실에서 조합대의원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