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수면 우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유로모니터링의 ‘2016년 10가지 소비자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가루 형 수면우유가 올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독일 제조업체인 M사가 제조하는 수면우유에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기존 판매되는 일반 우유보다 100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인들이 높은 스트레스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깊은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숙면과 관련된 제품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면우유는 불빛이 없는 밤에 소젖을 짜서 생산하기 때문에 우유에 멜라토닌 함량이 높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