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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수출 관련 업무 강화

“현재 분위기 살려나가자”…영어능력 우수 직원 채용

김수형 기자  2016.01.27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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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자조금이 원활한 한우 수출과 홍보를 위해 인력을 강화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지난 21일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우 수출시 현지에서 분위기가 좋았으며 어떻게 유지ㆍ확대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우는 현재 홍콩에서 화우와 비슷한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현지에서의 반응을 살펴봤을 때 충분히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최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수출관련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채용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산이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직원채용 공고를 통해 전격적으로 직원 모집에 나섰다.
응시 자격을 살펴보면 영어 능력을 평가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축산학, 농업경제학, 축산경영학, 축산경제학 관련 전공자이면서 영어 프리토킹 가능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토익 스피킹 레벨 6 이상 또는 토플(IBT) 70점 이상의 영어공인성적 소유자 등 모집 조건에 영어 능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채용된 직원은 이르면 2월 초부터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