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대표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는 지난달 26일 동물용의약품 백신생산 시설<사진>을 추가해 제조업 허가변경을 완료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12월 홍천공장 부지에 백신생산 시설을 완공했다. 이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실사를 거쳐 백신동 생산시설을 인정받았다.
이 백신공장은 총 14개월에 걸쳐 수출을 고려해 EU GMP 수준으로 건설됐다. 총 280억원이 투입됐다.
씨티씨바이오는 앞으로 동물용 백신을 출시하려면 GMP인증과 품목허가라는 관문이 남아있지만, 이번에 제조업 허가를 획득해 그 첫번째 과정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산제, 주사제, 액제, 백신까지 생산할 수 있는 동물약품 제조기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