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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 한우고기와 함께”

김수형 기자  2016.01.29 0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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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자조금, 청계광장서
한우 직거래장터 열어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경북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영농조합법인과 전북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해 산지에서부터 매일 신선한 한우가 공급됐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6천700원, 안심과 채끝이 7천900원에 판매됐다.
일반 정육은 1등급 100g 기준으로 2천900원, 양지는 4천300원에 판매됐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좋은 사골은 1kg당 1만원에 판매됐으며 1등급 외에 1++등급과 1+등급 등 등급별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판매가 이뤄졌다.
할인판매 외에도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한우 부위 다트 이벤트, 한우불고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 배우 김상중씨가 직접 행사장에 나와 한우 판매에 참여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명절 시즌마다 매번 열리는 한우 직거래장터는 ‘명품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에 방문해 한우를 구입한 소비자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