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청년낙농가들이 가족과 함께 치즈체험을 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낙농육우협회충북도지회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곽노준)는 지난달 27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에서 월례모임을 겸한 치즈체험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낙농가 및 가족 48명이 참석했다.
곽노준 위원장은 “충북지역 청년낙농인들은 자주 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모임으로 가족동반 치즈체험행사를 가져 우리 스스로 국내산 치즈와 낙농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홍섭 청년분과위원회 총무는 “낙농목장은 가족의 도움 없이는 운영 할 수 없다. 이런 기회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상호 교류의 기회를 열어 함께 힘든 일상의 피로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