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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총회 소식

어려운 경영환경 협동으로 극복…지역 축산경제 구심체로

기자  2016.02.03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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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역량 강화…10억2천만원 당기순익

가평축협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규용 조합장은 “지난해는 우리 축산업은 매우 어려웠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들이 하나 되어 사업을 전이용해 흑자결산을 이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 가평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 조합원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동반자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총 예수금은 평잔 2천605억원으로 5.5%가 증가했고 상호금융 대출금은 2천39억원으로 4% 증가, 정책자금대출금은 168억원으로 5% 감소했다. 구매사업은 111억8천400만원으로 3.5% 감소했고, 유통사업은 176억6천600만원으로 15.4%증가하는 등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위해 노력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10억2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6억1천800만원을 배당키로 하고 3억800만원의 출자배당과 3억1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이용고 배당키로 의결했다. ■가평=김길호

 

재무구조 내실화…최고의 복지조합 구현

광주축협

 

광주축협(조합장 김학문·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5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김학문 조합장은 “어려운 가운데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흑자 결산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주축협은 노사간 합의를 통해 임금 피크제 시행, 직급별 호봉정년제 실시를 통해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조합으로 발전해 가는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충당금은 적립기준에 따라 대손에 대비 17억4천만원을 추가로 적립하고 예수금은 4천160억원, 대출금은 3천100억원, 경제사업은 291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조합원 모두가 축협을 중심으로 단합해 사업마다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20억1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3억4천600만원, 이용고 배당 8천만원 등 4억2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광주=김길호

 

 

배합사료비 인하 공급…생산비 절감 기여

안성축협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관 변경안, 2015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양축조합원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배합사료를 포대 당 300원씩 인하해 공급하고 외상 매출금 이율도 5.9%에서 4.9%로 1%P인하했다. 2014년도 3천311두의 도축물량도 15년에는 3천678두로 끌어올렸고 3억6천400만원 규모의 품질 장려금을 출하 농가에 지급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노력했다. 2016년에는 축산물 유통경로의 다각화와 조합TMR공장 준공을 통한 양질의 사료 공급을 통한 원가절감, 도드람 LPC 내 육가공공장의 가동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최대의 실익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20억 1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12억5천3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한기민 상임이사를 재선출하고 고삼면의 박대안씨와 일죽면의 이기종씨를 비상임 감사로 선출했다. ■안성=김길호

 

임직원·조합원 혼연일체…사업별 고른 성장

강릉축협

 

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사진)은 지난달 2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5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영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강대국들과의 잇따른 FTA 체결로 인해 농축산물시장 개방화가 현실화되고 있어,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전략을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주 조합장은 특히 “강릉축협은 협동정신을 원동력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들이 제값 받고 팔아줄 수 있도록 매진한 결과 지난해 유통사업 활성화로 매출증대로 힘입어 전년대비 당기순이익 12억여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 실천과 할 수 있다는 임직원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강릉축협의 지난해 실적을 보면 경제사업 물량은 431억원으로 전년대비 12.7% 성장했으며, 저원가성예금은 526억원으로 전년대비 17.6%를 달성했다.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12.89%, 판매사업은 전년대비 38.21% 등 각 분야 고른성장을 보였다.
■강릉=홍석주

 

 

경영여건 악화에도 매출 1천400억원 시현

횡성축협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은 지난달 27일 횡성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한창수 군의장, 황영철 국회의원,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등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경익 조합장은 당선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결산총회인데 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 최악의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출 1천400억 이상, 당기순이익 8억여원을 올렸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유기적 화합과 투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일구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빛나고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한해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조합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16년에도 조합의 이익에만 연연하지 않고 조합원들에 대한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우 고급육 생산에 더욱 매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명품한우 브랜드 명성을 알리자”고 덧붙였다.
■횡성=홍석주

 

 

총 58억5천만원 배당…감사에 유원선·강태윤씨

청주축협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청주축협의 위상을 높인 해였다”고 말하고 “올 해는 새로운 각오로 조합과 조합원의 단결하고 화합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483억이 증가한 9천554억원, 대출 761억이 증가한 7천817억원과 경제사업 1천68억원을 돌파하는 등 많은 성장으로 당기순이익 77억1천만원의 실적을 올려 60억 정도를 조합원에게 배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헬퍼사업을 추진하고 TMR 사료공장도 계획대로 추진, 7월경에 생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조합원들은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철저히해 줄 것과 조합원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전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축협은 출자배당 8억500만원, 이용고배당 31억4천600만원, 사업준비금 19억400만원 포함 총 58억5천6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 유원선, 강태윤 조합원이 당선됐다. ■청주=최종인

 

 

마트사업 두각…전년比 1천239% 급성장

보령축협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 했다.
보령축협은 축산종합센터 신축이전을 계기로 조합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한편 마트사업을 비롯해 경제사업을 강화해 탄탄한 자립기반 구축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윤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반적인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조합사업 참여로 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결산결과 경제사업 중 판매·마트·가공사업의 실적이 우수했다. 특히 마트사업이 두드러진 판매실적을 보여 2014년 실적 8억8천400만원에서 지난해 실적은 109억5천400만원으로 무려 1천239%가 성장했다.
총사업량도 2014년 351억5천700만원에서 2015년에는 515억1천100만원으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6억6천960만원을 시현해서 출자배당금(4%) 1억4천837만원과 이용고배당금 5천241만원 등 총 2억79만원을 배당했다. ■보령=황인성

 

 

당기손익 45억원…이용이고 22억원 배당

순정축협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사진)은 지난달 29일 순정축협 정읍 명품관2층 연회장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1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5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총회에서 밝힌 순정축협의 지난해 사업실적 결과 당기손익 45억2천400만원과 미처분 이월금 6억4천200만원 등 총 51억6천700만원으로 25억5천800만원을 의무적립하고 4.51%의 출자배당과 22억원의 이용고를 배당하는 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최기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조합이 지난 15년 동안 크고 작은 흑자결산을 지속적으로 거양해왔지만 이번 결산이 최대흑자를 시현한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이용 그리고 합병조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 산물”이라고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또한 “우리조합은 경제사업이 주종을 이루는 협동조합으로 모든 사업이 계획대비 고루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해 튼튼한 자립기반을 이룩한 견실한 조합”이라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와 감사 선출도 이어졌다.  ■정읍=김춘우

 

 

당기순이익 10억3천만원…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장성축협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시석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조원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석진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조인기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한대웅 전남농협 축산사업단장, 전운암 녹색한우 본부장이 참석했다.
차장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임원, 대의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홍콩에 수출 중인 녹색한우가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결과 10억3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1억2천500만원(4.39%), 이용고배당으로 1억4천4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감사선거가 있었는데 김재영·고광현 감사가 무투표로 유임됐다. ■장성=윤양한


클린뱅크 금상 수상…소비자 다양한 요구 부응

해남축협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전운암 녹색한우 본부장, 한대웅 전남농협 축산사업단장, 최재율 농협사료전남지사 부장, 이성준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부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정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과 임원, 대의원 여러분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직원들의 긍정적인 사고, 끊임 없는 노력으로 건전결산과 낮은 연체율로 클린뱅크 금상을 받게 되었다”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요구는 점점 다양화 되고 있어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언행일치’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축협은 종합업적평가 1위를 되찾기 위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억5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 2억3천700만원(4%), 이용고배당 4억2천700만원, 사업준비금 3억1천200만원, 법정적립금 2억300만원, 이월금 3억6천200만원, 우선출자배당 1천900만원 등 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감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는데 김경길·고광현 감사와 정원석 사외이사가 무투표로 선출되어 연임됐다. ■해남=윤양한    


신용·경제 고른 성장…10억2천만원 당기순익

달성축협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사진)은 지난달 27일 당조합 경제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최성문 대구축협장과 정종훈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그리고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절적으로 AI발생이 우려되고 구제역 발생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우리 달성군의 축산업은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편입도시로 인한 가축사육 감소로 이어져 축산부분에 대한 달성군예산이 타예산에 비해 많은 홀대를 받고 있다며, 조합임직원과 대의원 그리고 조합원 등 지역 모든 축산인들이 힘을 실어 준다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성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수익으로 102억8천600만원, 경제사업 수익이 74억6천600만원을 달성하였으며, 신용영업비용으로 49억6천700만원과 경제사업 비용으로 67억1천500만원을 지출하여 매출총이익 60억7천만원의 실적을 거둬 판매 관리비 4천800만원 집행과 교육지원 사업비 9억4천100만원 및 법인세 등을 차감하고 10억2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달성=심근수


1등 축협 위상 공고히…148억원 조합원 배당

대구축협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 권기승 부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사업환경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에도 전 사업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양한 결과 전국 1등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특히 올해 2016년도에는 우리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통한 실익증진을 위해 동대구IC 진입로 인근에 또 다른 축산물 프라자의 신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재축산물 프라자에 이어 제2의 성공신화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사료사업 28만톤 초과달성을 비롯해 판매량과 육가공 사업 또한 판매물량이 9천500톤을 초과달성했다. 또한 마트사업이 640억원의 매출, 프라자사업이 92억원, 금융사업에서 661억원의 예수금 순증과 더불어 대출금이 역대 최고인 1천40억원의 순증과 62억원의 보험수수료를 달성해 2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연도 중 총 50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인 현금배당 75억원을 포함 총 148억원을 조합원에게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대구=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