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39개 종돈장 대상 설문조사 결과
‘97%’ 필요성 인식…올 목표 상회 사업신청
종돈의 농장검정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약 보름간에 걸쳐 농장검정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39개 종돈장 가운데 93%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응답 종돈장의 97%는 검정이 필요하다고 밝혀왔다.
이같은 반응은 올해 농장검정사업 신청 결과에서도 확인할수 있다.
종개협에 따르면 올해 검정사업에는 39개 종돈장에서 8만6천920두를 신청해 왔다.
이는 당초 계획 6만600두 보다 43.4%가 많은 물량이다.
입회검정에는 14개 종돈장에서 1만500두를, 자가검정엔 25개 종돈장에서 7만6천420두가 각각 접수됐다.
종개협 김성수 종돈개량부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협회 검정서비스에 대한 종돈업계의 건의도 이어졌다”며 “올해 사업시 종돈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 반영함으로써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